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어 레플리칸트/등장인물 (문단 편집) == 마을 주민 및 협력자 == * [[요나(니어 시리즈)|요나(Yonah/ヨナ)]] 주인공 니어에게 남은 유일한 혈육. 주인공이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제공한다. * [[데볼 & 포폴|데볼(Devola/デボル)과 포폴(Polola/ポポル)]] 주인공이 정착해 사는 마을의 촌장역을 맡은 쌍둥이 자매. || [[파일:8tcfilyir7i61.png|width=50]] || [[파일:8q9cftejr7i61.png|width=50]] || || '''가면의 왕''' || '''피아''' || || 日: 아야사토 마루(유년기),[br]카네마츠 요스케(청년기, 오리지널),[br][[에노키 준야]](청년기, 버전업) 英:[[빌리 카메츠]](청년기,버전업) || 日: 아야사토 마루,英: [[로런 랜다]] || * 가면왕(King of Façade/仮面の王) 왕의 자격을 입증하기 위해 왕가의 유물을 찾아 혼자 신전으로 모험을 떠난 꼬맹이 왕자. 주인공의 도움으로 결국 유물을 손에 넣어 왕위에 오른다. 2부에서 피아와 결혼하며 암울한 게임의 분위기를 잠시 전환시키기도 하지만, 결혼식 당일에 늑대 마물의 습격으로 인해 피아가 자신을 감싸고 사망한다. 이에 상심하여, 왕은 늑대마물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결국 주인공과 함께 늑대 무리를 남김없이 몰살하고 피아의 무덤에 참배한다. 이후 마왕성에서 병사들과 함께 등장하여 멧돼지 마물을 막아내고 문을 열어 주인공 파티를 앞으로 보낸다. 부하들이 쓰러지고 마지막으로 남은 가면의 왕은 멧돼지 마물을 쓰러트리는데는 성공하였지만 연출상 치명상을 입고 죽은듯 하다.[* A엔딩에선 생사불명으로 처리되나 B엔딩에서 나온다.] 당연히 후속작인 [[니어:오토마타]]에선 등장이 없으나, 가면인의 마을로 추정되는 유적이 사막지대에 등장하고 가면인들의 복장을 입은 기계생명체들이 사막지대 일대에서 많이 나온다.[* 관련 서브 퀘스트를 주는 고고학자 안드로이드의 말대로라면, 마을은 왕이 전사한 뒤 그대로 쇠퇴해 멸망한 듯. 전작을 해봤다면 사막화된 환경에 풍화되어 모래에 묻혀버린 모습에 씁쓸해질 수도 있는 장소.] 본래 이 작품의 주인공이 될 뻔했던 캐릭터로 디렉터인 요코오 타로가 가장 먼저 구상했던 두 캐릭터 중 하나이다. 다만 당시 남성층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를 쓰고자 했던 요코오가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해 참고서로 채택했던 작품이 블리치와 헌터X헌터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스토리가 점점 심각해지다 못해 마침내 사망에 이르고 말았기에 주인공이 될 수 없었던 비운의 캐릭터. * 피아(Fyra/フィーア) 가면 도시에서 주인공을 돕는 하얀 옷의 소녀. 말을 하지 않고 바디 랭귀지로 의사소통을 하며, 길안내와 통역을 해주고 별의별 해괴한 규칙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카이네가 피아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어, 은인에 대한 예로서 카이네는 가면 마을만큼은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이 가능하다. 1부에서 행방불명된 가면 왕자가 모래 신전에 있음이 알려지자, 주인공 일행을 신전까지 안내한다. 2부에서 가면왕과 결혼하게 되나, 결혼식 당일 늑대 무리들의 습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는다. 아연실색한 가면왕을 진정시키고 자신과 결혼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사망하며, 가면왕은 슬픔에 빠져 늑대마물과 그 무리들을 모조리 죽일 것을 다짐한다. 설정집에 수록된 단편 소설의 내용에 따르면, 피아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그녀가 벙어리라서가 아니라 가면 마을에 아무런 연고 없이 타지에서 노역을 위해 건너와 정착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말을 하면 가면 도시의 규칙 중 '토지번(일종의 출생신고서+주민등록증서)이 없는 외부인은 말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을 어기는 것이 된다. 마지막에 가면왕에게 육성으로 유언을 남기는 장면은 원래부터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는 의미에서는 설정 파괴가 아닌 셈.[* 해당 소설의 설정으로는, 이런 무연고자의 경우 가면 도시의 사람과 결혼하면 토지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오리지널판의 캐릭터 소개에서는 단순히 '말을 할 수 없다'라고만 설명해 피아가 말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오해가 많이 퍼졌기 때문인지, 버전업판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에서는 처음부터 '규칙 때문에 말하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서술한다. 가면의 왕과 더불어 디렉터 요코오 타로가 가장 먼저 구상했던 두 캐릭터 중 하나. 요코오 개인적인 입장으로도 작품 내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꼽고 있으나 결말은 위와 같다. 시노앨리스에 니어 레플리칸트 콜라보로 추가된 가면왕&피아 버서커의 스토리에서 피아와 가면왕의 관계가 기술되어 있다. > 내가 봉공으로 방문한 것은, 무척이나 불가사의한 나라. 몇 만개나 되는 「규정」을 지키고, 모두가 가면을 쓰고 생활하고 있다. 그 나라에서 고독하게 사는 나를 구해준 것은, 어느 한 명의 소년이었다. > > > 그는, 규정에 의해 말하지 못하는 나와 친구가 되어주었다. 나의 얼굴……화상 흉터를 보고 기분 나빠하지 않아주었다. 나에게 있어서 왕자님. 지금은 나라의 왕이 되어버렸지만…… > > > 그한테 마음을 고백받은 그날은, 나의 보물이다. 평소에는 두려움 없던 그의 목소리가, 조금 쑥스러움을 머금고 있었다. 끄덕이는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가면으로 인해 그에겐 보이지 않았겠지만. > > > 그와의 결혼 전날 밤. 내일, 내가 목소리를 내는 것을 허가받으면, 맨 처음으로 그에게 전할 말은 정해두었다. 말의 의미를 떠올리는 내 곁에서, 그가 귀여운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다. * 튀란(Tyrann/テュラン) CV- 日: [[모리쿠보 쇼타로]] / 英: [[스파이크 스펜서]] 과거 마물이 카이네의 할머니 카리를 죽였을 때, 중상을 입고 죽어가던 카이네에게 붙어 그녀의 반신을 잠식한 마물. 증오와 살육 속에 살아갈 것을 조건으로 카이네에게 힘을 빌려주었고, 일종의 적대적 공생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카이네에게는 나름 신경을 써주고 있다. 이름인 튀란(Tyrann)은 독일어로 폭군(Tyrant)을 뜻한다. {{{#!folding [2회차 이후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카이네는 튀란이 몸에 깃들어있는 영향으로 마물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 때문에 주인공에게는 절대 알려지지 않는 몇 가지 진실들을 먼저 알게 되는 위치에 있으며, 1회차가 철저하게 아무 것도 모르는 주인공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면, 2회차부터는 카이네와 튀란의 대화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된다. 물론 카이네가 알고 있는 내용을 니어는 끝까지 알지 못하며, 카이네 역시 뿌리 깊게 박혀있는 마물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마물들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마왕을 격파한 후, 튀란 자신의 의지에 반함에도 불구하고 폭주해 카이네를 잠식해버린다. 그동안 카이네와 함께 지내면서 이런 저런 정이 들었는지, 통제 불가능의 상태에서도 튀란은 처음으로 니어에게 말을 걸어 카이네를 구원하기 위한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한다. 주인공이 어느 쪽을 선택하든 튀란은 반드시 사라지는 결말을 맞는다. 그 선택지라는 것이 주인공이 카이네의 숨통을 끊어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과 카이네를 마물에게 잠식되지 않은 멀쩡한 인간으로 돌려놓는 것이기 때문. 인간시절의 이름은 유라 마사유키, 직업은 자위대였으며 피와 살육에 목마른 전투광이라 작중에선 이미 본인의 레플리칸트를 처분당하는 형벌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드래그 온 드라군: 죽음에 이르는 적색]]에 나오는 네로의 후손이다. 물론 죽음에 이르는 적색의 네로와는 아무 관계도 없고 니어 세계관에 존재했을 네로가 조상님이겠지만.}}} * 지미니, 기데온 (Jakob, Gideon; ジミニー, ギデオン) CV- 日: [[나루세 마코토]], [[타무라 무츠미]] 英: [[토니 올리버]], [[캐런 스트래스먼]] 로봇 산 초입에 살면서 대장간을 운영하는 형제. 지미니가 형, 기데온이 동생이다. 1부에서 어머니가 로봇 산에 소재를 찾으러 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며 주인공에게 수색을 의뢰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것과 연동된 소재 수집 서브퀘스트를 해결하면 이후 무기를 강화해 준다. 3년 뒤 시점인 E엔딩에선 로봇산이 폐쇄되었기 때문에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 형의 일본판 이름은 [[피노키오(애니메이션)|피노키오]]에 등장하는 말하는 귀뚜라미 [[지미니 크리켓]], 동생의 이름은 마찬가지로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고양이 기데온에서 따 온 것이다. 미국/유럽판인 NIER에서는 형의 이름이 제이콥(Jakob)으로 달라졌는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folding [설정집 내용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설정집에선 이 형제의 뒷설정이 공개되었는데 니어 시리즈가 그렇듯 꽤 어둡다. 형제의 어머니는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으로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쳤지만 생활이 고되기만 했던 탓에 이번엔 본인이 자식들한테 폭력을 휘두르고 있었다. 또한 집안일도 제대로 안 했기 때문에 사실상 형이 도맡아 하고 있었다. 기계 부품을 다루는 것도 형이 알아서 배운 것. 형인 지미니는 어릴 적에 엄마가 외딴 남자랑 정사를 치르는 것을 보고 말아서, 그 후로 산 입구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엄마가 떠난 후, 자기들이 버림받았다는 걸 깨닫고선 동생에겐 그 사실을 비밀로 하고 둘이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힘든 차에 동생이 불만을 내뱉고 엄마가 보고 싶다고 떼를 쓴다. 이에 형은 자신의 노력은 봐주지도 않고 떼만 쓰는 데다 자기를 버리고 간 엄마를 찾는 것에 실망을 느끼며 동생에게 실증이 나기 시작한다.[* 지미니가 죽은 뒤 백의 서가 동생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한 지미니의 인생이 과연 행복했을지 의문을 품자 니어는 동생이 웃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을 거라며 그게 형(오빠)라고 대답했는데 완전히 오답이었던 셈이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니어의 동생 사랑이 잘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니어만 그랬을 뿐, 이쪽은 꽤나 현실적이었다.] 그리고 엄마가 떠난지 7일째인 날의 밤,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형은 동생의 다리를 자르려 했지만 실행에 옮기기 직전에 제정신을 차리고 단념한다. 그리고 8일째, 자신의 가게에 방문한 주인공을 보며 “손님을 죽이고 소지품을 빼앗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가게에 온 첫 손님이었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동생인 기데온은 청년기에 등장한 모습을 보면 왼팔이 기계로 바뀌어있는데, 게임에선 이 부분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지만 설정집에서 그 까닭이 밝혀진다. 형이 죽었을 때, 잔해에 깔린 형을 구하려다 의도치 않게 형의 팔을 뽑아버리고 만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자신의 왼팔에 자해를 했고, 그게 지나쳐서 의수를 끼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